대전시교육청, 전국 첫 '초등 SW교육 지도자료' 개발
대전시교육청, 전국 첫 '초등 SW교육 지도자료' 개발
내년부터 초등 6학년 17시간 이상 이수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1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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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필수인 초등학교 SW(소프트웨어)교육 안착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지도자료를 개발·보급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전지역 초등 6학년은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SW교육을 배운다. 모든 초등학교는 6종 실과 교과서중 1종을 선정하고 시교육청은 전교과서 내용을 분석, 지난 10월부터 교과서 중심 SW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과서 중심의 SW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겨울방학 전 학교에 미리 보급, 내년도 SW교육을 대비하도록 했다. 지도자료는 총 17차 시용으로 각 차시마다 교사와 학생들이 1~2개의 내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료 원본 파일과 프로그래밍 실습 파일,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 언제든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새롭게 배울 교과서 중심의 SW교육 지도자료를 조기 개발하여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해소되고 SW교육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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