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중앙초, 2018 다문화 속담 골든벨 대회
서천 장항중앙초, 2018 다문화 속담 골든벨 대회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12.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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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실력(智)과 인성(仁)을 갖추고 꿈(天)을 키워가는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8일‘2018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대회를 열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한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은 한국의 속담을 알 수 있는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과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코박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도서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신중히 답을 적어나갔고 정답을 맞혔을 때는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축제처럼 즐거운 골든벨 대회에 참여했다. 탈락한 친구들은 뒤에서 응원하며 끝까지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

최후의 1인이 된 장항중앙초등학교 4학년 유소영 학생은 “이번에 책을 읽고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떨렸지만 문제를 듣고 답이 떠오를 때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다른 나라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장항중앙초등학교 백광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상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사회에 나가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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