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크리에이터 승헌쓰와 '미라클릭' 기부 캠페인
구몬학습, 크리에이터 승헌쓰와 '미라클릭' 기부 캠페인
SNS서 구몬CM송에 ‘좋아요’ 누르면 미혼모시설에 도서 기부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9.0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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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승헌쓰가 <미라클릭> 기부 캠페인을 위해 구몬학습이 제작한 ‘외국어CM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크리에이터 승헌쓰(본명 백승헌)와 따뜻한 나눔을 위한 '미라클릭'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라클릭'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참여로 이루어진다. 구몬학습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의 기적이 만들어진다는 뜻에서 ‘미라클릭(미라클+클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리에이터 승헌쓰가 출연한 외국어CM송 뮤직비디오에 ‘좋아요’를 누르면, 그 개수에 따라 전국 미혼모 보호시설에 책이 기부된다.

구몬학습은 오는 7일 외국어CM송 뮤직비디오를 공식 인스타그램이 공개한다. 이후 2주간 집계 된 ‘좋아요’ 수는 5개당 1권의 도서로 기부될 예정이다. 목표 권 수는 5,000권이며 크리에이터 승헌쓰는 ‘미라클릭’ 취지에 공감하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는 새로운 기부문화인 퍼네이션(Funation)의 일종으로 기획됐다. 퍼네이션은 Fun과 Donation의 합성어로, 기부 금액보다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트렌드다.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를 기부 참여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캠페인을 함께한 승헌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 여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특유의 익살과 끼를 활용한 개인기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데다, ‘컴온’을 ‘구몬’으로 변형해 말하면서 팬들에게 ‘구몬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크리에이터 간의 작은 인연이 뜻 깊은 나눔의 인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미라클릭'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마음이 더해져 완성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