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표 충남일보 회장 "새해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 도약"
임동표 충남일보 회장 "새해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 도약"
4일 '2019년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 다짐… 스타트뉴스-TV 인수합병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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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충남일보 시무식에서 임원들이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충남일보가 4일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 도약을 다짐하며 기해년(己亥年) 새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충남일보는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동표 회장과 전강현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동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충남일보 임동표 회장

임 회장은 "충남일보를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전강현 대표와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충남일보가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면 직원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발전할 수 있다. 우리 신문이 어떤 역할을 하면 회사가 더 발전할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해 우리 신문사만의 특색 있는 기사와 독자적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충남일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해석 충남일보 부사장(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해석 충남일보 부사장(사진 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는 전국 단위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타트뉴스-TV를 인수합병하고 이날 스타트뉴스-TV의 양해석 대표를 충남일보와 스타트뉴스-TV의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충남일보 전강현 대표

전강현 대표는 "오늘은 충남일보와 스타트뉴스-TV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다"며 "신문과 방송이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상은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기위한 회사의 방침이다. 자신이 맡은 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염두에 두고 애사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회사는 발전한다"며 "앞으로 신문과 방송이 협조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해 신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자 7명을 대상으로 2018 올해의 기자상과 공로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충남일보는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남일보는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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