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충남일보가 4일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 도약을 다짐하며 기해년(己亥年) 새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충남일보는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동표 회장과 전강현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동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임 회장은 "충남일보를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전강현 대표와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충남일보가 전국 단위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면 직원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발전할 수 있다. 우리 신문이 어떤 역할을 하면 회사가 더 발전할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해 우리 신문사만의 특색 있는 기사와 독자적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충남일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일보는 전국 단위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타트뉴스-TV를 인수합병하고 이날 스타트뉴스-TV의 양해석 대표를 충남일보와 스타트뉴스-TV의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전강현 대표는 "오늘은 충남일보와 스타트뉴스-TV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다"며 "신문과 방송이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상은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기위한 회사의 방침이다. 자신이 맡은 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염두에 두고 애사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회사는 발전한다"며 "앞으로 신문과 방송이 협조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해 신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자 7명을 대상으로 2018 올해의 기자상과 공로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