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2019학년도 대전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예비소집 결과 1243명이 응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전체 초등학교(공립 146교·사립 2교)에서 지난 3일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올해 취학 예정 아동 1만5093명 중 1만3850명(91.8%)이 응소했다.
시교육청은 미 응소 아동 1243명을 대상으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입학을 독려하고,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어, 학교와 교육청, 관계기관에서 지속해서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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