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취업역량 강화' 충남도립대 산학협력 구축 주력
'학생 취업역량 강화' 충남도립대 산학협력 구축 주력
지난해 38개 가족회사와 협약… 학과 전공 연계 현장실습 등 지원
  • 최솔 기자
  • 승인 2019.0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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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의 사회진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별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7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국제인그리에협회와 ㈜옵스 등 학과 전공과 연계한 38개의 가족회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계와 산업체 간 인사교류를 통한 기술 개발과 지도,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현장견학과 맞춤형 인재 양성, 채용 시 우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헤어뷰티과는 ㈜리챠드, ㈜준오뷰티 등과, 건설정보과는 ㈜광종건설과 에스아이건설㈜ 등과 맞춤형 협력을 목표로 가족회사 체결을 추진했다.

컴퓨터정보과와 전자과는 지니스㈜와 충남헬로비전 등과, 인테리어 패션디자인과는 ㈜열린문디자인, ㈜파워건축디자인 등 전공과 연계한 협약을 맺었다.

이밖에 전북 군산 ㈜이성당과 부산 ㈜옵스, 서울 ㈜준오뷰티, ㈜GIC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생의 진로 영역을 전국 단위로 넓히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허재영 총장은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관련 업체에서 현장실습과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면 취업에 있어 더 나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 취업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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