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중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중학년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19.01.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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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물- 수잔 보스하워슈 글/ 바바라 반 리넨 그림/ 김현희 옮김/ 사파리
지구 표면의 약 70% 이상을 덮고 있는 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책이다. 지구의 물은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고 비나 눈, 우박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는 물의 상태 변화와 순환 과정을 반복하며 일정한 양을 유지한다. 물은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인다. 물놀이는 물론 마시거나 음식을 만들 때, 씻을 때, 빨래나 청소할 때도 쓰인다. 동식물들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물이다. 열대 식물은 건기를 대비하여 몸에 저장해 두기도 하고 수생 생물들은 환경에 맞게 적응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물은 많아도 걱정, 부족해도 걱정이다. 홍수와 가뭄으로 인해 우리 생활에 큰 피해가 생기기 때문이다.

▲ 나, 생일 바꿀래!- 신채연 글/ 윤유리 그림/ 현암주니어
동훈이는 1월 1일이 생일날이다. 엄마, 아빠는 동훈이 마음도 모르고 무척 좋은날이라고 한다. 동훈이는 자기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어서 초대장을 주지만 모두들 못 온다고 한다. 그래서 동훈이는 결심한다. 가장 많이 축하받을 수 있는 날짜를 찾아 생일을 바꾸기로 한다. 그런데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겨도 달마다 특별한 날들이 가득하다. 결국은 동훈이가 좋은 날짜로 생일을 바꾸기로 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기 자신의 생일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 4학년

장 앙리 파브르- 유타루 글/ 하민석 그림/ 비룡소

자연과 곤충을 사랑한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학교에 다니기 힘들 정도로 가난했던 파브르는 어렵게 사범 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들판에 나가 곤충을 관찰하고 책을 읽으며 곤충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왕노래기벌의 연구로 프랑스 학사원에서 몽티용상을 받았고, 이후 파브르는 곤충학자로서 나라 안팎으로 널리 인정받게 된다.

우리 엄마는 모른다- 서지원 글/ 정경아 그림/ 잇츠북어린이

3학년인 충재는 자신이 키우는 왕사슴벌레 까망이를 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곤충 사랑이 유별나다. 게다가 까망이가 사람의 말을 하게 된 것이 자신의 노력 덕분이라며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고 곤충과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엄마는 이런 충재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엄마는 충재가 남들에게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버는 아나운서가 되기를 바라지만 충재는 곤충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엄마와 충재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삿갓봉에 캠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엄마는 충재의 꿈을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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