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이 확 달라졌어요”
동구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이 확 달라졌어요”
생활공원 조성사업 완료… 각종 편의시설 확충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1.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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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청호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다양한 생태식물과 인공호수, 풍차 등이 빚어내는 경관과 인근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이달 초 신식 화장실과 전통형 정자, 원두막, 안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그동안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사업완료에 따라 예전보다 이용객이 상당히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구는 사업비 18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을 21463㎡ 규모로 확장하고, 새롭게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사업이 대전 동구의 관광자원 확충과 주민 편의시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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