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출범… 새 비서실장에 노영민
靑 2기 출범… 새 비서실장에 노영민
정무수석 강기정·소통수석 윤도한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0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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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 참모로 임명된 노영민 비서실장(왼쪽부터),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사진=연합뉴스]
신임 대통령 참모로 임명된 노영민 비서실장(왼쪽부터),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충북 청주 출신의 노영민 주 중국대사를 임명했다.

또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국회의원을,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공식 발표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한 뒤 17∼19대 국회에서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2017년 대선에선 조직본부장으로 문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도 지냈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 캠프의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을 때 당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된 윤 전 논설위원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MBC 문화과학부장과 LA 특파원 등을 거치며 33년 간 한 길을 걸어온 방송 전문가다. MBC 노동조합 창립멤버이며 재작년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20개월 만에 청와대 비서실 수장과 핵심 참모들을 교체하면서 2기 청와대가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