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4일간 중등 수학 담당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학생이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의 수학 학습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른바 수포자(수학포기자)를 수능자(수학능력자)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연수에서는 수학클리닉 이해와 동향, 발전방향, 학스보칭과 대화 모델, 적용사례, 체험활동 중심 수업 등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동력원이 수학인 만큼 수학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이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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