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보육공공성 강화와 세종형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율 50%를 추진한다. 또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 1만7500여명의 안전공제 가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10일 신년업무추진계획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세종형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이 기간중 국공립 어립이집 22개소가 신규 확충되고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2곳도 추가 설치하는 등 2022년까지 110곳 추가 확충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1만 7,500여명)이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해 안전한 보육여건 조성도 추진한다.

시는 또 품앗이 5개 그룹을 확대해 총 35개 그룹을 운영하고 주민자율형 마을육아공동체도 5개소로 확대해 마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내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