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여권 수령을 위해 구청을 재방문하지 않고도 등기 수수료 부담 없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구청 방문이 불편한 동구 소재 등록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만7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여권 신청시 등기 배송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외에도 관광명소를 담은 여권보호커버,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은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눔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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