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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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태생에서 종말까지(2)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01.1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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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점점 밝아 대기 중 기온이 크게 상승 그로 인해 지구상의 물이 광분해 수소는 우주공간에 머물고 지구상에는 산소만 있어 물이 만들어지지 않아 동식물이 살지 못하고 세균과 같은 원핵생물만 남는 생태계가 된다.

식물이 광합성활동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소 150피피엠은 돼야 한다.
문제는 21세기 초로 접어들면서 더위가 점점 심화되는데 있다. 겨울철 강추위는 물론 여름철에 잠깐 얼음이 녹아 뱃길이 뚫릴 정도 대표적 저온지역인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한 북극해마저도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시베리아 등 북반구가 2018년 8월 들어서는 30도가 넘는 날이 지속되는가 하면 일본과 중국에서는 폭우와 무더위가
또 캐나다 퀘벡 주에서는 폭염으로 많은 가축은 물론 사람들이 죽는 사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7월 17일 이후 대구지역 기온이 40도를 포항이 36.3도를 강릉이 36.3도를 서울 38.0도 제주 금릉지역이 37.4도 등으로 전국이 연일 폭염으로 옥수수 등 식물이 말라 죽고 닭 등 가축이 떼죽음을 당하고 수많은 온열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긴장을 한 사태가 이어졌다.

2018년 7·8월 폭염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캐나다 북미 유럽 등과 북반구를 비롯한 과히 전 지구적이었다.
일본은 7월 16일 중서부 기후현이 39.3도였다. 그런가하면 1일 1천미리가 넘는 폭우가 또 나고야도 기온이 37도가 넘었다.

미국 남부지역도 37.8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이스 인근 치논에서는 관측사상 최고인 48.9도를 기록 하는 등 지구온난화로 지구 곳곳에서 자연재난이 이어졌다.
그런 지구온난화현상은 평년 보다 적은 면적의 북극해빙과 아열대 고기압의 확장, 제트기류 북상 등 전 지구의 기후 사이클이 망가진 것이 주된 원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지역의 고온 현상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 등 아열대지역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 중위도에서 밀어 올리는 힘이 강한 반면 북쪽에서 내려오는 힘은 약해 북반구 기압이 강하게 형성 돼 있는 점 때문이다. 그게 원인이 돼 예전에 볼 수 없던 폭염으로 이어졌다.

그런 일련의 기후변화는 지구 윌슨주기과정이다. 18세기 이후 현 시점이 지구 윌슨주기과정 중 하나인 지구온난화가 시작 물 부족현상으로 이어져 지구생태계에 종말로 치닫는 변곡점에 다다랐다.

21세기부터는 하루하루를 폭염 등 자연재난과 싸워야 한다. 폭우 폭설 폭염 혹한에 대규모 지진과 해일 허리케인 토네이도 화산폭발 등에 그 어느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날 지 알 수 없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할 자연재난에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점 깊이 인식하고 이제라도 너 나 없이 일상생활에서 화석연료 등 소비를 줄여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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