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는 10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위는 도의원 10명과 외부전문가 10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위 산하에는 행정자치경제농어업과 문화환경건설소방, 교육보건복지 등을 연구하는 3개 소위원회를 뒀다.
정책위 위원장은 김명숙(더불어민주당·청양) 의원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박창원 충남도립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각 소위 위원장은 안장헌(더불어민주당·아산4)·김동일(더불어민주당·공주1)·한옥동(더불어민주당·천안5) 의원이 맡았다.
정책위는 도의회가 정책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김명숙 위원장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가 되도록 모든 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유병국 의장은 "도민에게 신뢰받고 주민이 원하는 선진 지방의회가 정립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제시와 연구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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