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임산부 이송예약제 구급서비스 홍보
당진소방서, 임산부 이송예약제 구급서비스 홍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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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임신부 이송예약서비스
당진소방서 임산부 이송예약서비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은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의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운영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 시책에 따른 출산장려 운동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119구급대의 맞춤형 서비스 영역 확대, 구급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또는 거동불편 임산부이거나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의 농어촌 지역 임산부가 해당된다. 119 또는 보건소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119 신고 시 임산부 사전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하여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 이송 및 임산부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전문인력 배치 및 응급분만세트 추가 비치,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진시 관내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041-350-0310~1, 혹은 119로 전화를 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임산부 이송예약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차의 최적의 청결상태 유지 및 적절한 장비 확보를 통하여 임산부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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