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2008년도 창의적 마을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혁신리더 양성과 리더간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둔 이번 교육은 여성반과 남성반으로 나눠 총 80명 내외를 모집해 내달 2일과 9일 각각 3일간 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교육에 주민간 갈등 해소방안, 커뮤니케이션 기법, 회의 토론 기법, 기획력 강화훈련 등 지역리더 역할에 필수적인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리더의 역할과 마을 발전전략 방안 모색 등 교육에 맞는 선진 사례 접목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07년도 시군구 지방행정 혁신 우수기관 선정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이 지역 리더의 정책제안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행동방식과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지역발전의 리더로서 혁신 역량을 배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리더의 체험마을, 지역축제 등 발전 방안을 군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차에 걸쳐 지역 혁신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해 이천시 부래미 마을, 한국증권연합회 연수원을 방문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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