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비, 미래 꿈나무 후원 '키다리 공군아저씨'
공군 20전비, 미래 꿈나무 후원 '키다리 공군아저씨'
부사관단, 부대 인근 4개 학교에 장학금 전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1.1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사관단 부대인근 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 부사관단은 지난 16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해미면 언암초등학교 등, 총 4곳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20전비 부사관단에서 추진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부대내 1,800여명의 부사관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1인당 3천원씩 모금하여 기금을 조성하였고 이번에 첫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20전비 부사관단 대표자들이 언암초등학교와 해미초등학교(각각 100만원), 동암초등학교와 오산초등학교(각각 50만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웃사랑의 실천과 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장학금 전달을 준비한 20전비 부사관단장 우병태 원사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하여 국가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20전비 부사관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전비 부사관단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장학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전비는 부사관단의 장학 사업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병영체험활동’과 ‘찾아가는 진로 탐색교육’을 지원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