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역도팀 장현주 선수 국가대표 발탁
공주시청 역도팀 장현주 선수 국가대표 발탁
1월 중 충북 진천 선수촌 입촌 예정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1.1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 역도팀 소속인 장현수 선수(여)가 올해 상반기 역도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강화훈련으로 1월경 충북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게 된다.

장현주 선수는 75kg급으로 경북체육고를 나와 지난해 충청남도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이와 맞물려 올 1월 공주시청에 입단하게 됐다.

장 선수는 고등부 시절 지난 2016년과  2017년 등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75kg급에서 큰 성과물을 얻어 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아 동료 실업팀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안길 만큼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국가 유망주로도 이미 선별되는 주인공이다.

다만, 201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꾸준한 노력과 발전의 기회를 보여 기량 상승으로 가능성이 높은 평을  얻어오면서 이 때문에 공주시가 장 선수의 높은 가능성을 점쳐 스카우트 한 선수이다.

특히, 장 선수는 평소 뛰어난 기량과 소질로 올해 성과를 통해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에 더불어 향후 2020년 도쿄올림픽, 2022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전문가들의 탁월로 이를 최종 목표로 현재 꾸준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공주시 역도팀은 지난 1992년 창단됐다. 이와 더불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최재규 감독이 맡고 있다. 현재 감독 1명, 선수 5명 총 6명이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시는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1년에 3번 국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1월을 즘해 태국 전지훈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연례행사로 현재 입단 준비 중인 장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현주 선수의 국제적인 선전을 기대한다”며, “장 선수가 공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