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충남도 농기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내달 26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만 7000여 명 대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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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26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사 시작 전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는 교육이다. 지역 특화품목 기술교육, 농업 현안과제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지역리더 과정과 식량작물, 소득작목 등 품목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경영․마케팅 교육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 현업 적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금년에는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 완전 정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PLS 과정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 시간은 젊은 청년, 귀농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 대상자와 농업인 작업 시간을 고려해 오전, 오후, 야간 등 나눠 진행되며 교육 방식 또한 품목별 소규모 교육, 영농설계, 대화식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역량개발과 한익수 과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별 농업 기술부터 경영 마케팅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해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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