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소관 현안 해결을 위해 도, 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과 현장으로 달려 갔다.
도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17일 청주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활용방안 등을 청취하고 산단의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자리에서 위원들은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충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수차례 질문을 던지는 한편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천안 중부물류센터 활용방안도 모색했다.
김연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는 물론 중부물류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문화산단은 2002년 3월 전국 처음으로 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청주 첨단문화산단은 현재 76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고용인원 450명, 매출 57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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