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조기 집행 대상 사업 예산 7107억 원 중 62%인 4405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시설공사 조기 발주, 통합구매 대상 물품과 기자재 상반기 내 구매,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조기 집행 현황을 점검, 부진 사업과 부진 사유를 파악해 장애 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대전교육청의 상반기 지출 규모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시민 체감 경기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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