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구제역 차단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아산시, AI·구제역 차단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축산관련 기관·단체·협의회원 14명 참석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1.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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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7일 가축방역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회 가축방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AI항원이 빈번히 검출되고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및 주변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인한 가축방역 대응 대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축산관련 기관·단체·협의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협의회원들의 다양한 현장방역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 반영 가능성 여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다.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농장출입구 통제 및 소독 철저, 매일 임상관찰 철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AI·구제역·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도고면 효자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다음달까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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