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11개 읍·면 새로운 임원진 구성, 최정희 회장 선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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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가 시 산하 농업회관에서 11개 읍면 임원들과 함께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를 새롭게 이끌 회장에는 최정희 씨가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조금옥, 부회장에 오필복, 감사 이상완, 서기 유승애, 총무는 송은하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오후에는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이성순 회장 이임식 및 제13대 최정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성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학습단체이며, 지역에서는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4년의 임기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던 일은 더욱 많았다”며, “재임 중에 뜻을 함께해준 임원진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최정희 신임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중책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 임원진 및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가 지역사회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이 예상되지만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밝은 에너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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