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에너지정책 전환 지방정부協' 사무총장 선출
박정현 대덕구청장 '에너지정책 전환 지방정부協' 사무총장 선출
"지방자치단체 중추적 역할 필요"… 2기 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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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지난 19일 경기 광명시 라까사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지정협) 정기총회’에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제2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민선7기의 출범에 맞춰 지방정부협의회 제2기 구성에 따른 규약을 개정하고 신임 회장 및 사무총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번 지정협 총회에서는 제2기 회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협의 모든 사무를 총괄하고 사무처 운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자리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선출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에너지정책 추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ㆍ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원활한 연대활동을 위한 사무총장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다.

그간 협의회는 에너지 분권ㆍ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중심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활동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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