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8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마산면 지산초등학교 졸업생 모임(회장 함필주)은 마산면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출향인사 함 모 씨는 “타지에 살면서도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던 중, 작은 금액이지만 마산면 인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마산사랑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오늘아침 서울에서 직접 고향을 찾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오늘의 출향인사 기부가 마산면 주민들의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 지산초등학교 졸업생 출향인사들의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03년부터 7회째 지속적으로 마산면, 문산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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