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의 대전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전문가 등 범유치준비 추진이 본격화된다.
19일 권선택 의원이 주최하고 특허청, 특허정보원, 대전시, 특허정보원 대전유치 집행위원회가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특허정보원의 대전이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됐다.
이날 모임은 특히 특허정보원과 특허청이 참여하는 공식회의로서 앞으로 특허정보원의 대전이전을 위한 명분과 해결되어야 할 과제, 앞으로의 진행일정 등을 확인하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특허정보원 이전의 향방을 예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주목을 끌었다.
권선택 의원은 “대전시 차원의 회의와 논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머리를 맞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모임을 주선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미 국정감사를 통한 지적과 특허청장, 특허정보원장과의 논의도 진행중에 있으며 특허정보원의 대전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은 특허정보원 유치를 위해 집행위원회 24명이 구성돼 활동 중이며 대전유치 집행위원회와 과학기술특허 포럼과 공동으로 심포지엄 및 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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