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미세먼지 피해 방지 총력
서구, 미세먼지 피해 방지 총력
보건 마스크 배부,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등 홍보 강화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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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최근 국민건강을 해칠만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 서구가 시민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미세먼지 대책 일환으로  미세먼지 알릴미 전광판(엑스포 시민공원,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입구, 월평공원 입구 도솔체육관 앞, 서구청 후문) 설치를 완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들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미세먼지 정보 알림 문자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또 영유아,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 밖에 라돈 측정기를 이용한 실내 공기질 무료 진단,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보급,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462곳, 1997대), 경로당 공기청정기 391대 지원 등 주민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기준에 따라 대기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한 층 강화하는 한편, 운행 중인 차량 대상 배출까스 점검 등 배기까스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로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청장은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관련 정보전파 및 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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