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유·초·중·고와 행정기관 교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집합 직무연수를 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안전법과 학교안전교육 운영 기준에 대한 고시에 따라 모든 교직원은 3년 이내 15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안전집합 직무연수기관을 공모해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팀에 위탁,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2가지로 교직원의 안전 관련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와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보수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시뮬레이션 실습,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와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요원의 역할과 학생의 이해 등으로 연수가 운영된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실제 상황에서 교직원의 안전 대응 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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