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김용찬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장 내정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김용찬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장 내정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1.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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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민선 7기 남궁영 행정부지사 후임으로 김용찬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중앙부처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남궁 부지사 후임으로 김용찬 충남도 전 기획조정실장이 확정적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인사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찬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도 혁신정책기획관, 도청이전추진본부장, 도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지냈다. 지난 2017년 9월 행정안전부 사회혁진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도 관계자는 "신임 행정부지사로 여러 명이 거론됐으나 김 단장이 누구보다 충남도정에 밝다는 점이 인선의 주요 배경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선 7기 양승조 지사와 함께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남궁 부지사는 조만간 퇴임과 함께 중앙부처 공사 임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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