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조은숙·조권상 주무관 '민원해결사' 선발
대전시, 조은숙·조권상 주무관 '민원해결사' 선발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1.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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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운송주차과 주무관(왼쪽)과 조권상 도시정비과 주무관.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다수인 관련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민원해결사’로 조은숙 운송주차과 주무관과 조권상 도시정비과 주무관을 선발했다.

민원해결사는 해결이 어려운 집단 및 복합민원을 긍정적인 자세로 처리해 시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2011년 최초 시행 이후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선정됐으며, 검증위원회에서 민원발생 이후 의견수렴과 처리과정, 민원해결을 위한 노력도 등을 검증해 평가하고 있다.

조은숙 주무관은 개인택시 전환 천막농성과 택시요금 인상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용불가 사항에 대해서는 노·사·정 상생협약으로 타결시켰으며 적정수준의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조권상 주무관은 2009년 LH공사의 재정악화로 중단된 소제구역 등 5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10년 이상 장기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비계획(변경) 및 기반시설비 추가 지원 등으로 사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범옥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이 담긴 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해결해 주는 직원을 민원해결사로 선정하고 표창해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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