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은 7일 충남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과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학교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증진을 위한 교류 협정식’을 실시했다.
협정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충남대학교가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서 지역 내 인권교육·연구의 발전 및 인권증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지원,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인권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인권교육과정 개설 등 인권교육 시행에 상호 협력, 지역 내 인권신장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상호 지원, 인권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 충남대학교의 인권자료실에 상시 비치해 열람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소속 구성원의 인적교류 활성화,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실무수습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용호 총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인권교육 및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인권을 증진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