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제8회 에디슨 SW 활용 경진대회' 개최
KISTI '제8회 에디슨 SW 활용 경진대회' 개최
6개 과학기술 분야 250여 명 참가… 24일부터 KT인재개발원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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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계산과학공학 활성화와 융합인재 발굴을 위한 ‘제8회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디슨 SW 활용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과기정통부의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사업(이하 EDISON)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SW를 활용해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논문으로 작성·발표·평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6개 과학기술 전문분야에 250여명이 참가하여 학술논문 작성, 기술 발표, 로봇 제작 및 주행경기 등을 통해 국산 EDISON SW를 활용한 문제정의 및 해결과정에 필요한 창의적 능력을 겨룬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011년 이후 8년 간 EDISON 플랫폼의 발전모습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출된 우수SW 등 다양한 연구 성과 전시 및 SW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시연 장도 마련된다.

에디슨(EDISON)은 고급 융합형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계산과학공학 SW를 개발·보급·확산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방형 에디슨 플랫폼(www.edison.re.kr)을 기반으로 7개의 계산과학공학 전문분야를 통합한 웹포털 구축을 통해 ‘무료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전주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분야 간 융합연구, 이론/실습 융합연구, 시뮬레이션-데이터 융합연구가 가능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7개 전문분야 50여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590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와 760종의 콘텐츠를 EDISON 플랫폼에 탑재하여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 혁신대상’,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국립과학재단(NST) 프라그마(PRAGMA) 국제공동연구기반 플랫폼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EDISON 사업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과학기술 문제해결 능력 증진 시키고, SW 개발·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 융합인재로 양성되어, 대한민국이 이 거대한 흐름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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