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법적 절차 마무리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법적 절차 마무리
29일 대전시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사업추진 탄력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1.3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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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30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천동 187-1번지 일원(162,945㎡)에 추진 중인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29일 대전시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공동위는 이날 건축 경관 소방 안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조건부로 가결했다.

동구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보완과정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 및 고시를 마치고, 3월에 사업시행 인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새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계룡건설 컨소시업과 사업시행 협약 체결했으며, 같은해 8월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계획안을 통과했다.

이번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로 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른 보상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대전시,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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