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11주 만에 50%대 회복
문 대통령 지지율, 11주 만에 50%대 회복
리얼미터, 2차 북미정상회담·북미 실무협상 등 긍정적 영향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02.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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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천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6%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3주차(52.0%) 이후 11주 만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45.4%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5.0%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학생, 노동직, 무당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과 광주·전라, 대구·경북, 40대와 50대, 20대, 무직과 자영업, 가정주부, 중도보수 성향과 보수층,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회복세는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최근 한반도 평화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38.9%, 자유한국당은 1.5%포인트 오른 28.9%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오른 6.8%, 정의당은 1.0%포인트 내린 6.2%,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9%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