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면 혜택 팡팡”
대전 중구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면 혜택 팡팡”
자동차세 10%, 오월드 20%, 대전아쿠아리움 25% 할인 등 혜택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2.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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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최근 정부 예타(예비타당성)면제로 사업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대전트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구가 발벗고 나섰다.

중구는 트렘의 안전적인 정착을 돕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통량과 미세먼지 절감을 목표로한 승용차요일제에 적극적인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중구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3월까지 다중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는가 하면, 구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요일제 시행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요일제 참여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가 주중에 하루만 오전7시∼오후8시 운행을 중단하면 된다.

휴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 10% 감면(연납시 19%), 자동차검사료 10%, 오월드 20%, 대전아쿠아리움 25%, 대전시티즌 블루팡스 입장료 각 2000원, 공영주차장 50%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는 중구 교통과나 중구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전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s://carfree.daejeon.go.kr)나 ‘대전 승용차 요일제’앱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안내받은 지정카센터를 방문하면 단말기를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생각하며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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