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여성정책개발원 소관 올해 주요업무보고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비례)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지역별 성평등지수에서 충남은 경기, 경북, 전남과 함께 4단계 수준 중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며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지역 리더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의원, 주요 사회단체 리더에 대한 교육이 더욱더 내실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민선 7기 도정 과제인 '여성이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지역 풀뿌리 여성 조직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인큐베이터 기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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