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동체정책관 소관 정책설명회 개최
충남도, 공동체정책관 소관 정책설명회 개최
시민사회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정책 실천방향 설명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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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공동체·사회혁신·자원봉사·협치정책·갈등정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공동체정책 소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 설명회는 정책 공유를 통한 저출산, 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공동체 연계 협력 △시민사회 역량 강화 △나눔 문화 확산 △협치 도정 강화 △선제적 갈등관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실천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공동체 정책의 주요 사업은 △공동체 지원 사업의 융복합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둔 시·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과 도민 주도 내포 혁신플랫폼 건립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홀몸노인 1:1 자매결연 자살예방 사업 △장기 미해결 공공갈등 조정 해소 등의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은 공동체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사업간 연계·협력을 위한 도 차원의 공동체 총괄·조정 프로세스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춘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김찬배 공동체정책관은 “도가 준비한 공동체 정책 등 특화 사업은 시·군의 협조 없이는 이룰 수 없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시민사회 혁신, 지속가능한 충남 미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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