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환경오염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공주시, 환경오염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대기 39개소, 수질 70개소 등 170개소 대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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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지도 및 점검 등의 계획을 수립, 연중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대기 39개소, 수질 70개소, 수질·대기 공통 61개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0개소이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기타 고의적인 불법 행위 등을 연 1회 이상 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대기배출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지도점검 실시 및 오염도 검사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중대 위반 사항과 반복적, 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며 위반 횟수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의 3등급제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통합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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