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전국 첫 조합장선거 포상금 지급
충남서 전국 첫 조합장선거 포상금 지급
금산·아산 등 2곳… 총 2500만 원
  • 최솔 기자
  • 승인 2019.02.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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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충남에서 선거범죄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 포상금이 지급된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다.

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등의 기부행위를 신고한 A씨에 2000만 원, B씨에 500만 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금산의 한 농협 조합장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 집을 방문해 총 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홍삼제품을 건넨 일을 신고했다.

B씨는 올해 초 아산의 한 조합 이사가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식사모임을 마련하고 24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사실을 제보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 선거부터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최고액이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