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청년의 힘으로 당 혁신”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청년의 힘으로 당 혁신”
12일 청년위 발대식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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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청년의 힘으로 자유한국당을 새롭게 바꾸고,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가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동구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됐으며,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수석대변인, 이활 사무처장,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 등 당직자와 청년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철용 청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청년들은 경제난으로 취업을 포기하고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렵게 오픈한 가게를 닫는 경우가 많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청년들의 미래는 더욱더 암울해졌다”고 비판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도 “문재인 정부는 청년층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을 어렵게 하는 정책만을 쏟아 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한 청년층의 지지철회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청년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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