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발달장애학생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발달장애학생 재활프로그램 운영
멘토-멘티 결연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기회 제공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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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달장애학생 나눔캠프에서 전병관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선문대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이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아산시에서 지원하고,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회장 김정순) 주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주관으로 중·고등부 27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유치·초등부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발달장애학생 27명과 선문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이태현 교수) 및 물리치료학과(유재호 교수)의 재학생 25명이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발달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재활프로그램 내용은 근골격계교정운동, 농구교실, 정보화교육(VR, AR, 3D작품활동), 과학교육 등이다.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동안 재활프로그램 시범운영으로 참여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겨울방학, 여름방학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방학 중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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