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미세먼지 저감 2021년까지 327억 원 투입"
김정섭 공주시장 "미세먼지 저감 2021년까지 327억 원 투입"
제19차 정례브리핑 통해 종합대책 발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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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시 브리핑 룸에서 제19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 브리핑 룸에서 제19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제19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 방안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시 4층 브리핑 룸에서 가진 이날 발표는 미세먼지로 전국민적인 관심과 불안감이 증가되면서 이에 대기질 환경오염에 개선책을 마련한 종합계획이기도 한다.

그 첫번째, 추진배경에는 공주시가 지난해 미세먼지(PM-10) 농도에 연평균 34Ug/m3 초미세먼지(PM-2.5) 농도에 따라 연평균 22Ug/m3으로 수도권 및 충청권 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실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화된 환경기준(15)을 초과하고 있어 이를 보강하는 시차원의 미세먼지 관리 방안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종합대책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1년까지 미세먼지에 대한(PM-10) 연평균 농도를 35로, 최미세먼지의 경우 PM-2.5로, 또한 연평균 농도는 15를 목표로 총 327억원을 투입,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전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어 중점 과제별 추진계획에 의한 배출원 관리는 총 6개 과제를 통해 29억 6천5백만원을 투입,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에 총력 올인하고, 이들 사업장에 대한 환경정책실명제도 전면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몰두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와 함께 유휴부지 녹화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녹색공간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교통부문 관리에도 8개 과제를 통해 124억 3천3백만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는 물론 전기이륜차 수소차 충전시설 확충 및 친환경차 이용 기반 수립에도 적극 나서 경유차들의 저공해와 관리사업에 문제가 도출되지 않도록 총 8개 과제를 추진에 나섰다.

이와 맞물려, 에너지부문 관리 사업으로 3개 과제를 통해 157억 4천8백만원을 투입,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경로당, 주택 등에 태양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3개 분야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총 매진할 방침이다.

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도 6개 과제로 나눠 12억 6천1백만원을 투입, 각 경로당 및 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 등지에 공기청정기 보급(올해 1730세대 기준)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와 관련 방지를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마지막 관리기반 강화에는 총 4개 과제별에 따라 2억 8천5백만원을 투입해 각 지역마다 내실 있는 추진 방향을 설계로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몰두한다.

이런 결과에 따라 김정섭 시장은 미센먼지 관련 종합대책에 의한 향후 각 부서간 협업도 이미 추진을 마친 가운데 이에 반한 시민들에게도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 등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속도를 내기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

이로써, 김정섭 시장은 ▲비전과 목표 ▲구분 ▲배출원 관리 ▲교통부문 관리 ▲에너지부문 관리 ▲취약계층 보호 ▲관리기반 강화 등 각 분야별, 사업별 투자 예산에 총 327억원(국비 184, 도비 58, 시비 85억원) 등을 각 해당 요소별 지원해 적극 반영, 미세먼지 환경개선에 "깨끗한 대기환경 공주, 신바람 나는 공주"의 슬로건을 내 세워 발표된 시장의 굳은 각오가 시민들에게 높이 평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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