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충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협약
충청지방우정청·충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협약
우체국쇼핑몰 입점, 온라인 판로개척 앞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2.1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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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은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은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은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정보화마을·자활기업 109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충청북도에서 홍보예산 3,000만원을 지원한다 .

이를 계기로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쇼핑몰 내 ‘충청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전용관' 을 개설하고 제품 상세페이지 무상지원, 전문 MD들의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전용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우체국쇼핑몰은 1986년부터 국내산 우리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산지직송을 통해 누계 2조 7천억 원('18년 1,80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농수산물 쇼핑몰로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외 타 쇼핑몰과의 제휴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18년 11월에 이베이코리아와 MOU를 체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19년 상반기중 오픈api 연동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등록한 상품이 별도의 과정없이 G-마켓에서 자동 판매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옥션, 11번가, 카카오 쇼핑 등 연동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석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북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신규 판로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농가와 우체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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