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제7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2일 교내 성지관에서 이효인 총장과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149명, 학사 325명 등 1474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최수연, 금융부동산행정과 진정남 졸업생은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호텔외식관광계열 외식음료전공 박지수, 경찰경호과 이후민, 광고홍보디자인과 주소윤 졸업생 등 40명이 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금융부동산행정과 이영준 졸업생 등 3명이 공로상을, 간호학과 조성진 졸업생은 총동창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효인 총장은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여러분이 겪고 있는 좌절이 기회가 되어 여러분을 더욱 강하게 성장시켜 줄 것"이라며 "인생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 항상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내일의 희망을 생각하면서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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