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매니저, 담당공무원 등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천군 주민자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방향,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주민자치센터 운영 내실화,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 공모 예정 사업 설명 등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진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순차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 해서 서천군 모든 읍·면이 명실상부한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환경 등 주민 갈등 문제를 주민자치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자치의 역할이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중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서천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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