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 활성화사업 논의 본격화
서천군, 장항 활성화사업 논의 본격화
‘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장항 재창조 프로젝트’ 장항 열린 포럼 개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2.16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 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장항 재창조 프로젝트 ‘2019 장항 열린 포럼’ 은 장항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 내용 공유 및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항 공간 관리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올해 첫 번째로 열린 토론을 주재한 홍순경 장항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장항 통합추진위원들은 현재 군에서 용역 중인 「장항 화물선 철도 유휴부지(예정) 및 주변공간 활용 계획 수립」구상 안에 대해 장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주민 친화공간 조성 마련 등의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사항은 바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 체감형 상향식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매월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해 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주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항 열린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21명의 장항 활성화 사업 통합추진위원들과 함께 △장항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조명 조성 △장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논의 △원도심 활성화 우수지역 벤치마킹 추진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