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중소기업탐방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466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전국 29개 위탁운영기관 중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충남권역에서도 유일한 위탁운영기관이 됐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에 대한 우수 중소‧강소기업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들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위탁기관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대학과 연계해 장애학생들을 참여시킬 계획을 세워 관련 단체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나사렛대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진로 및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기업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취업지원센터 박희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사업을 적극 유치해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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