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14일 의회에서 개인택시 천안시지부 및 운송업체 대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건설교통위원회 김선태 위원장을 비롯해 배성민, 정병인, 김길자 위원과 개인택시 천안시지부 및 운송업체 임원 8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주요사항으로 운영 관리시스템 개선, 택시요금 인상, 개인택시 양도·양수 거주요건 완화 등 현안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앞서 개인택시 천안시지부는 지난 1월 30일 '행복콜 센터' 장비 계약 만료에 따른 재계약 선정과 관련,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장비 전면 교체와 적합한 업체 선정을 요구한바 있다.
김선태 위원장은 “행복콜택시가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문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검토하겠다”며 “개인택시 천안시지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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