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희망마을, 마중물, 주민참여 지원사업 등 내달 최종 선정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2.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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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실시한 아산시 마을만들기 인큐베이팅 과정 특강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동체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아산시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지원단체의 사업계획 실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첫 단추로 ‘2019년 아산시 마을만들기 인큐베이팅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인큐베이팅 과정은 지난 1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신청 단체인 농촌형(희망마을 선행사업, 주민참여 마중물사업) 15개 단체, 도시형(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 34개 단체 총 49 단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20일, 27일과 내달 4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과정내용은 마을만들기 공통과정 특강, 유형별 컨설팅 및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및 보완, 전문가 컨설팅, 각 팀 발표 PPT 작성요령 등 이다.

지난 13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첫 특강은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이근미 실장을 초빙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소개, 마을만들기의 이해, 유형별 우수사례발표로 교육참여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는 향후일정에 따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내용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 세부심사 기준으로 자체심사 후 아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희망마을 선행사업 5개 단체 ▲마중물사업 10개 단체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6개 단체 등 총 31개 마을 및 단체(공동체)를 3월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형은 기존 희망마을 및 현장포럼을 통해 수립된 마을발전계획의 일부를 소규모 프로젝트로 실행하는‘희망마을 선행사업’과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역량을 실습하는 소액지원의‘주민참여 마중물 사업’이며, ▲도시형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아산시민 5명 이상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공동의 관심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현에 옮기는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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